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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가 먹으니까 여기저기 아프다.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잘 먹고 일어났는데 오른쪽 턱이 부어있고 앙 다물면 아프고 턱 관절이 찌릿하다. 밥 먹으려고 입에 넣으려고 입을 벌리면 또 아프다.
일반 치과를 갔더니 턱 관절을 많이 썼고 평소에 관절에 힘들 주어서 그런다고 한다. 그래서 나타나는 증상이고 전기로 지지는 물리치료 받고 가라고 했다. 약도 3일분. 그러나 잘 나아지지 않았다.
정형외과를 갔더니 턱 관절이 상했고 아플거라고 하는데 '보톡스' 주사를 맞으면 무리하게 힘주는 게 완화되는 당장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한다. 일단 약을 3일분 타왔다.
구강내과치과. 여기가 턱관절 전문과라고 한다. 갔더니 평소 습관으로 턱을 너무 앙 다물고 있어서라고 하는데 2년 정도 보조기(90만원) 짜리 하면 나아질 수 있다고 했는데 1만5천원 물리치료만 받고 나왔다. 뭔가 느낌적으로 저긴 아니다 생각이 들었다.
치과보존과. 여기는 매복사랑니 빼고 옆에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서 갔는데 뭐 쿨하다. 아픈가? 음식을 먹는데 문제가 있는가? 아니다. 그러면 3개월 후에 보자. 턱관절이 아프다고 하니. 그냥 생활 습관이 잘못돼서 그런데 당장 생활 못할 정도로 아픈거 아니면 잘 관리해서 살라고 한다. 그리고 턱 관절, 물렁뼈는 재생이 안되니 희망을 버리라고 했다.
치과 상담매니저 지인. 본인은 약 20년 됏고 그냥 산다고 한다. 그 치아 보조기 50만원 정도 하는데 자기는 싸게 몇개 했고 그마저도 요즘 안한다고 한다. 절대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다.
그냥 안아프게 조심히 쓰고 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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